실시간 검색어를 달리고 있는 외질혜.

그녀는 구독자 15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이자 아프리카TV BJ 철구 부인입니다. 철구의 막말 논란에 BJ 외질혜가 “주접 떨지마”라며 두둔하여 실시간 검색어의 순위에 올라서 화재입니다.

 

철구는 12월 3일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다른 BJ가 자신을 향해 "홍록기 같다"고 하니까 고인이된 박지선을 언급하여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고인 언급에 비난이 이어지자 철구는 "고인 박지선을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더욱 큰 파장을 일으켰죠. 이에 박미선은 12월 4일 인스타그램에 철구 기사를 캡처한 뒤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아프리카 BJ철구를 저격했습니다.

그러나 BJ철구의 부인 BJ외질혜는 BJ철구를 두둔했는데요. 외질혜는 이날 생방송 중 시청자들이 철구 논란을 언급하자 "철구 오빠 실검 어떡하냐고? 뭐 한 달에 한 번꼴로 올라가는 거.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텐데. 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되는 거고. 어떻게든 너희들이 뭐 하나 하려고 하는데 그래봤자 잘 살고 잘 먹고 잘 사니까. 주접떨지 마 XXXX들아. 박미선이라고 했다잖아"라며 분노하였습니다.


자신들의 방송을 봐주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태도로 인해 네티즌들은 뿔이났고 이를 증명하듯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BJ철구, BJ외질혜가 떴습니다.

이후  BJ외질혜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12월 5일 SNS에 "저의 발언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아래에는 BJ외질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등록한 해당 이슈에 대한 사과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bj 외질혜 입니다.
다름이 아닌 이번 기사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해당 기사의 사건에 대해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당시 오빠와 동시에 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였습니다.
방송 상황을 채팅으로만 알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 후 몇몇시청자분들이 사건을 말해주셨고
다른 시청자분들은 억까이며 선동당하지 말라는
채팅이 올라와 이간질러로 확신하여
그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다 하여
제가 한 발언에 대해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닌
우선은 상황 설명을 드려야 할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방송 중이라 앞뒤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였고
방송 중에는 많은 이간질러가 존재하기에
이간질러로 확신하여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기사를 보시고 상황을 알고 난 후에 발언을 하였다고
생각하시어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저의 발언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BJ철구의 어머니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철구가 또 뭘 잘못했군요. 미안합니다. 내가 (대신) 욕먹겠다. 대신 욕하는 분들은 지금껏 살면서 실수 안 하고 살았는지 한 번쯤 친한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기회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용서를 구했습니다.

철구, 외질혜 부부 막말 논란에 여러 네티즌들은 "세상이 만만하구나", "외질혜 욕설 영상 보니 정신이 멍해진다", "제발 말 좀 조심해라", "너무 논란이 많아서 이제 반성도 안 하는 듯", "끼리끼리다", "철구 때문에 날벼락 맞은 연예인들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청자 탓을 하네", "실언 그만해요", "항상 그대로세요"라는 네티즌들의 일침 속에 있는 아프리카 BJ 철구과 외질혜입니다. 


항상 막말논란을 가져오는 아프리카 BJ 부부 철구와 외질혜...

이에 대해 "철구가 철구했다", "외질혜가 외질혜했다" 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쯤 그들의 언행이 착해질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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