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인수를 추진한다는 찌라시가 돌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영원한 라이벌인 네이버가 최근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 것에 대한 맞불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양사간 글로벌 IP 비즈니스 경쟁이 웹툰에 이어 웹소설까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1년 4월 5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래디쉬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래디쉬는 영미권 기반 웹소설 플랫폼인데요. 짧은 호흡에 전개가 빠른 모바일 웹소설 콘텐츠에 특화됬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이승윤 대표가 2016년 창업한 회사로써 래디쉬의 지난해 매출은 2000만 달러(약 230억원)로 미국 웹소설 플랫폼 중 5위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간 이용자 수는 100만명을 훌쩍 넘깁니다. 

이번에 카카오에서 알려진 래디쉬의 경영권 인수액은 4000억원으로 알려젔는데요.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작년 7월 래디쉬에 322억원을 투자해 지분 12%를 확보했으며 21년 2월에는 벤처캐피털(VC) 등이 보유한 래디쉬 지분을 추가로 넘겨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추가 인수가 성사되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래디쉬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경영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래디쉬는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당시 카카오페이지)와 소프트뱅크벤처스를 포함해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7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래디쉬는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엔젤투자자인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구요. 

카카오가 이번에 래디쉬 경영권 인수를 추지하는 것은 우선 드라마, 영화, 웹툰의 원천이 되는 지식재산(IP)을 확대하기 위함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1위 웹툰 기업이라는 지위를 기반으로 올 초 세계 1위 웹소설 업체 '왓패드'를 인수하자 이에 맞서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앞서 네이버는 지난 1월 약 6억여 달러(6600억원)에 왓패드 지분 100%를 인수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래디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몇 가지 절차가 남았고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 추진에 대한 나의 생각

웹소설, 웹툰 관련주들이 곧 주식 시장에 관심을 받을지는 좀더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K드라마 웹툰기반으로 넷플릭스 승리호, 경이로운소문, 스위트홈 등 웹툰 기반 드라마로 ott시장에서 크게 성장할거 같습니다.

그에 대한 관련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올라라올랏이 생각하는 카카오 웹미디어 플랫폼 관련주는 대원미디어,키다리스튜디오,디앤씨미디어 등이 있습니다.

위의 주식에 대한 간략한 분석은 다음 포스팅에서 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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