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라올랏입니다.

진매트릭스가 투자한 코로나19 백신 개발회사인 "벡시텍"이 미국증시에 상장하기 위해 마침내 IPO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21년 4월 8일 진매트릭스 주가도 상한가을 이뤘는데요. 이달 초에 상장을 위한 공모가격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영국에 본사가 있는 벡시텍이 상장을 런던증시가 아닌 미국증시로 택한 것은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금융허브의 중심지가 되려는 노력과는 반대되는 행보입니다. 벡시텍은 코로나백신을 옥스퍼드대와 공동개발해 아스트라제네카에 기술이전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진매트릭스는 56억8000만원을 투자해 지분 5.39%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2018년 12월 20일에 공시하였습니다.

오늘 상한가를 기록한 진매트릭스의 주가 전망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진매트릭스 기업 분석

​진매트릭스는 유전자 분석 및 맞춤의료를 위한 분자진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메르스 감염여부를 확인을 위한 유전자검사 관련주로 부각되었으며 진단제, 의료기기,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 천연물을 포함한 신약 또는 건강개선용 소재와 관련한 기술, 제품 혹은 상품을 연구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코로나를 진단할수 있는 별도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개발을 완료했으며 유럽 CE-IVD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2009년 11월 6일 한국거래소가 개설하는 KRX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여 코스닥시장본부 소속 기술성장기업부에 편입되어 있으며, 2011년 과 2017년 종속회사인 (주)진매트릭스바이오(에치비아이)의 지분 67.19%를 인수하여 계열회사로 편입하였습니다. 또한, 회사는 2019년 10월 1일을 합병기일로 하여 종속회사인 주식회사 진매트릭스바이오를 흡수합병했습니다.

 

체외진단(IVD)이라 함은 인체에서 유래한 시료를 검체로 질병 및 감염을 진단하거나 질병의 스크리닝 및 치료 모니터링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의료비의 부담 증가로 인하여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해지면서 체외진단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에 진매트릭스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하는 올라라올랏의 생각입니다.

또한, 거대 다국적 기업의 헬스 케어 산업의 진입으로 체외진단 사업은 기술력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에도 삼성전자, LG 등 대기업의 진단 산업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본격화로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백시텍 나스닥 상장 추진

백시텍은 영국 옥스퍼트대에서 분리 설립한 백신 개발업체입니다.

​백시텍은 면역 T세포 반응을 활성화하는 플랫폼 기술과 함께 옥스퍼드대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백시텍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분사한 바이오벤처이며, 세계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 라이센싱 아웃한바도 있어서 원천권리를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백시텍의 기업가치는 2억5000만달러(약 2800억원)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할 경우 10억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매트릭스 주가 분석

진매트릭스 주가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진매트릭스가 5% 정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백시텍이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였기 때문입니다. 진매트릭스 주가의 상승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부작용 이슈들이 나오고 있지만, 백시텍의 나스닥 상장 기대감 매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상한가를 기록한 진매트릭스이지만 시간외에서 생각보다 많지않은 32만주 정도가 매수 예약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금액으로 따지면 약 45억정도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45억으로 다음날 큰 상승을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는 올라라올랏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 관련

유럽의약품청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든 코로나19 백신과 특이 혈전증 간의 관련 가능성을 인정하였고, 일부 유럽 국가는 고연령층 등에 대해 ‘접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혈전 발생과 고열, 두통 등 부작용 발생으로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접종 후 하혈을 경험했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했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백신 접종 다음 날 오한과 발열, 근육통 등으로 힘들어서 타이레놀을 복용했는데 4일 뒤 부정출혈이 있었다”며 “생리 주기가 정확하지 않아 가끔 부정출혈이 있지만 이것도 부작용일까 무섭다”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다른 접종자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3일 동안 구토와 고열, 오한에 시달려 수액을 맞고 건강을 회복해가던 차에 부정출혈이 있었다”며 “불과 2주 전에 생리가 끝나 백신 부작용이나 컨디션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진매트릭스 주가 전망에 대한 나의 생각

진매트릭스 주가는 백시텍의 지분을 5% 정도 가지고 있으며, 백시텍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이 코로나19백신 개발을 하여 진매트릭스 주가는 아스트라백신 관련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 이슈들이 나오고 있지만, 백시텍의 나스닥 상장 추진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여 진매트릭스 주가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상태입니다.

쿠팡의 상장 이후, 마켓컬리, 두나무 등의 기업들의 상장 추진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며 관련주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처럼 진매트릭스 주가도 백시텍의 나스닥 상장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장 추진기업들의 기사들을 모니터링 하고 관련주들의 기업 분석 및 주가 흐름을 꼼꼼히 파악하며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오늘 매수 잔량으로 45억정도 되었는데요. 그리 많지 않은 양이라고 생각하는 올라라올랏이기 때문에 내일 시초가에 전량 매도할 생각입니다.

물론 더 올라간다면 배가 심히도 아프겠지만 그 또한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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