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라라올랏입니다.

 

오늘은 망원동에 위치한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에 방문하였습니다.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월드컵로12길 11

 

 

 

망원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오신 다음 카레클린트를 끼고 좌측으로 돌아서 약 5분정도 걸어오시면 "앤트러사이트"라고 하는 숲속에 있는 느낌을 주는 카페가 나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09:00~오후 10:00 에요.

 

앤트러사이트는 이미 제주도에서 유명한 카페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홈페이지 한번 보고 가실게요.

낡은 공장의 모습을 재현한 외관을 지녔다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에 앞에 "숲 속"이라는 단어를 붙이는게 더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__________^

 

'어떤 커피를 어떻게 내어놓을까?' 라는 가장 원초적인 목표를 가진 카페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외관 모습입니다 ~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제가 느끼기에 "숲 속의 낡은 공장"이 잘 어울리는 카페였어요!

 

벽돌 담, 나무 판자로 되어 있는 카페 이름, 소나무, 돌 무더기, 따듯한 조명이 밝혀져 있는 책장, 벽돌 건물

이런 조합이 앤트러사이트에서 추구하는 분위기와 찰떡 궁합이더라구요ㅎㅎ

 

메뉴판을 보시죠 ! 

가격은 일반 대기업 브랜드 커피보다 비싸게 느껴졌어요...ㅠㅠ

핸드드립이라서 더 비싸더라구요. 한잔에 7000~8000원 일반 직작인으로써 조금 크게 느껴졌습니다.

 

커피 이외에도 케익, 쿠키, 위스키 등도 팔더라구요.

카페 개념이라기 보다 쉬어가는 공간을 서비스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는 곳은 여기에요... 따로 카운터가 없고 2층에 저 테이블에서 시키는 것이더라구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100프로 헤매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희는 핸드드립 커피 (공기와 꿈), 라떼를 시켜서 먹었어요.

소올직히..... 커피 값이 7000~8000원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반 스타XX, 이디X 보다 조금 특이한(?) 맛이긴 했지만 막 맛있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생각보다 어둑 어둑해서 연인들끼리 혹은 소개팅 장소로 좋은 곳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남자 둘이서 온 올라라올랏은.. 좀 슬펐습니다.

 

그리고 가장 황당했던 것은... 조용히 해달라고 점원이 말하더라구요... 사색을 즐기는 카페인 것은 포스팅을 하면서 알았기에... 모르고 가서 점원에게 혼났던 올라라올랏입니다 ㅠ^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거나 영화 감상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카페인 것을 몰랐던기에 혼난 이후 소곤소곤 얘기했었어요 ㅎㅎ

 

혼자 혹은 연인끼리 한번쯤은 방문해도 나쁘지 않은 카페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 값이 좀 비싸긴하지만... 상관 없으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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