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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02일 트랜스젠더를 선언한 엘렌페이지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엘렌 페이지는 누구인가?

엘렌 페이지의 본명은 엘리엇 그레이스 필포츠페이지(Elliot Grace Philpotts-Page)로  1987년 2월 21일에 태어났습니다. 한국나이로 33세인 그녀는 캐나다의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에서 태어났으며 155cm의 아담한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엘렌 페이지는 아역 출신으로 1997년 드라마 "핏 포니"로 캐나다에서 데뷔 후 주로 캐나다 영화 조연과 드라마 주연을 맡았습니다. 스릴러 영화인 "하드 캔디"(2005)에서 소아성도착증 강간 살인범 남자주인공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어린 여주인공 헤일리역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쳐 뛰어난 신인 배우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2006년에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키티 프라이드 역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였습니다.

2007년 영화 "주노"에서는 10대 미혼 임산부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여 영화는 대박이 났고 페이지는 대중들에게 엄청난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후보에 올랐으나 영화 "인셉션"의 마리옹 코티야르가 받았습니다. 수상은 하지 못하였으나 엘렌 페이지는 영화 "주노"로 연기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독립영화 "아메리칸 크라임"과 하이틴 영화인 "위핏"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2010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인셉션"에서 히로인인 '아리아드네' 역을 맡았으며 이 영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리옹 코티야르, 조셉 고든레빗 등과 함께 연기하였습니다.
2011년, 우디 앨런의 영화 "투 로마 위드 러브"에 출연한 엘렌 페이지는 알렉 볼드윈, 제시 아이젠버그 그리고 그레타 거윅과 연기를 하였습니다. 

2013년에는 "더 이스트"와 "사랑이 필요할 때"에 출연하였으며
2014년에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2006)에 이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줄리앤 무어와 함께 눈물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로렐"에 출연하였습니다.

 

엘렌 페이지의 커밍아웃

​2014년 2월 14일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권 포럼 HRC(The Human Rights Campaign)에서 연설을 하던 중 자신이 레즈비언인 것을 커밍아웃 하였습니다.

위의 동영상에서 "오늘 제가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And I'm here today because I am gay)" 라고 직접 말했습니다. 그 발언 이후 사람들의 응원의 기립박수가 쏟아지고 그 후부터 페이지는 손을 매우 떨면서 약간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로 계속해서 연설하였습니다.
사람들 반응은 대부분 이를 수용하면서 그럴 것이라고 예상하는 평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워낙 이성 간의 스캔들이 없기도 했고 일단 이전 스캔들 기사에서도 레즈비언이라는 루머가 있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커밍아웃 이후 클로이 모레츠, 애나 켄드릭, 밴드 파라모어의 보컬 헤일리 윌리엄스 등 많은 연예인들이 엘렌에게 지지와 응원을 표하는 트윗을 하였고, 엘렌은 커밍아웃에 반감을 표하는 목사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1년 후 2015년 가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있었던 프리헬드 시사회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예술가 서맨사 토머스(Samantha Thomas)와 동행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하였고. 현재는 결별한 후 안무가 엠마 포트너와 연애하다가 결혼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엘렌 페이지의 인종차별 관련 해프닝

엘렌 페이지의 인스타그램에 인종차별 게시물을 올렸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인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프로모션 사진 중 드라마 공식 계정이 한국계 배우인 저스틴 민이 찍힌 부분만 잘라낸 사진을 그대로 저장해 올린 것이 그 이유인데요. 원본은 엄브렐러 아카데미 공식 계정에 올라온 것들 중 하나로 공식계정 또한 인종차별 행위로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이 주장 자체는 상당히 문제가 많은데요. 먼저 엘렌 페이지는 직접 자신이 그 부분의 사진만 잘랐다던가 거기에 어떠한 메세지도 넣은적도 없으며 자신이 등장한 드라마의 프로모션 사진을 공식 계정이 올린 그대로 올렸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번째로 엄브렐러 아카데미 계정이 인종적으로 문제가 있다라는 주장은 저 프로모션 사진 하나때문에 나온 이야기였는데 정작 실제 드라마가 개봉된 이후에는 저스틴 H. 민이 연기한 벤(넘버6)라는 캐릭터가 모종의 사고로 죽었다가 2화 중반부터 스포일러적인 이유 때문에 다시 등장하는 캐릭터였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다른 때에는 적절한 대처를 하였으나 팬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에는 반응이 없었다는 점과 같은 작품에 출현한 다른 배우는 저스틴 H. 민을 태그했다는 점이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당사자인 저스틴 민조차 인스타그램에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지 않았었고 엄브렐러 아카데미 전편 공개 후에나 "내가 가졌던 비밀 중 가장 거대한 비밀"이라며 친구와 가족에게까지 캐스팅 소식을 비밀로 했었다고 했기 때문에 더욱 그녀의 행보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엘렌 페이지의 트랜스젠더 소식 

엘렌 페이지가 2020년 12월 02일 갑자기 인스타그램으로 트랜스젠더라고 고백했습니다.

"저를 부를 때 He 또는 They를 사용해달라"며 “내 이름은 엘리엇 페이지"라고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한 그녀는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사랑한다. 그리고 퀴어인 것을 좋아한다. 더 가까이 내 자신을 붙잡고 내가 누구인지 온전히 포용할수록, 더 꿈을 꿀수록 내 마음은 더 커지고 번창한다"고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남겨놓았습니다.

그는 "이곳에 도착하기까지 나의 여정을 지지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마침내 내 진정한 자아를 추구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됐다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 기분인지 표현하기 힘들다. 나는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받았다. 세상을 조금 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분들의 용기와 너그러움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더 사랑스럽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나는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 퀴어라는 것을 사랑한다. 매일 괴롭힘과 자기혐오, 학대 그리고 폭력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모든 트랜스젠더들에게 내가 당신들을 보고 있으며 사랑하고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세상을 좋게 바꾸겠다"라고도 하였습니다.

 

엘렌 페이지의 트랜스젠더 발언 이후의 영향

그가 주연을 맡아 활약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라 아카데미'에는 영향이 없을까요?

현재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리즈가 시즌2까지 방영된 상황인데요. 극 중 엘렌 페리지는 음의 힘을 사용하는 초능력을 가진 시스젠더(생물학적 성과 심리적 성별이 같은 사람) 여성 캐릭터 바냐 하그리스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엘렌 페이지의 커밍아웃과 관계없이 그가 계속해서 바냐 하그리스를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캐릭터의 성별을 바꿀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엘렌 페이지의 인스타그램 

엘렌 페이지의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그녀의 팔로워는 3.6백만을 자랑합니다.

게시글은 1180개 정도가 되네요.

 

오늘은 엘렌 페이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녀의 행보가 기대되는 올라라올랏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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