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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쇼미더머니9 본선무대에서 너무 멋있는 모습을 보여준 머쉬베놈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머쉬베놈은 개인적으로 쇼미더머니9에서 가장 인상깊게 본 랩퍼로서 한번 포스팅을 하려고 했던 올라라올랏입니다.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은 누구인가?

쇼미더머니9의 손꼽히는 우승 후보인 래퍼 머쉬베놈의 본명은 이태민입니다. 머쉬베놈의 뜻은 '멋이 밴 놈'이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하네요. 나이는 1994년 6월 20일생으로 한국 나이로 27세이며 키는 165~168cm라고 합니다. 쇼미더머니에서 영상으로 봤을 때 키가 작은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170cm가 되지 않는 머쉬베놈입니다. 고향은 대전광역시 신탄진동이라고 합니다. 국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 전문학사)를 졸업하였으며 군대는 의무경찰로 만기전역하였고 2019년에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의 랩 특징

그의 랩을 잘 들어보면 다른 래퍼들과는 다르게 구수한 맛이 느껴집니다. 왜그럴까요? 머쉬베놈의 충청도 방언의 억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플로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랩 발상지인 미국의 언어, 영어는 액센트와 억양이 굉장히 중요한 언어이기 때문에 랩에서 매우 큰 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랩의 리듬감뿐만 아니라 싱잉랩이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강조되지 않는 랩의 멜로디를 강조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는 표준어의 경우 억양이 매우 평탄하지만, 각 지역의 방언은 억양이 강하기에 '랩을 할 때 한국어 방언의 억양을 영어의 액센트처럼 플로우와 멜로디에 녹여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에 간간이 이런 시도를 하던 래퍼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올라라올랏이 알기론 슈프림팀의 쌈디(사이먼 도미닉)과 이센스 정도가 제가 알고 있는 지역 방언을 가진(부산 사투리) 랩퍼였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한국 힙합의 트렌드가 결국 본토 미국 힙합의 최신 유행을 누가 누가 빨리 들여오나로 바뀌게 되며 지역 방언 스타일의 랩퍼는 대가 끊겼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머쉬베놈의 '두둥등장'에 쌈디과 이센스가 그렇게 반가워했던 것은 과거의 기억과 추억을 다시 느끼게 해줘서라고 생각을 해보는 올라라올랏입니다.
이렇듯 머쉬베놈의 랩은 충청도 방언의 억양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이런 스타일의 문제라면 처음 들을 때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만 자칫 잘못하면 '촌스럽다', '낡은 거 한다' 는 인상을 주기도 쉽다는 점이 있습니다. 머쉬베놈은 이런 부분을 굉장히 유머러스한 가사와 플로우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힙합팬들이 좋아하며 머쉬베놈의 인기곡들은 모두 유머러스하여 굉장히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플로우와 톤이 극단적으로 과장될 때는 소위 조선식 플로우(?)를 자랑하며, 본인은 궁예를 표현하려는 듯이 드라마의 사극톤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습니다.

 

 

 

쇼미더머니8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머쉬베놈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은 이전 시즌의 쇼미더머니8에도 참가하였습니다. 1차 예선을 통과했으나 2차 예선은 1 PASS로 상당히 가까스로 통과하였습니다. 절반 탈락 심사는 통편집되었으나 크루 선정에서 1군 래퍼로 분류된 것을 보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추측됩니다. 4차 예선에서 펀치넬로에게 지목을 당하여 붙었었는데요... 사실 프로듀서와 특별 심사위원들의 관심은 모두 우승 후보라 점쳐질 정도로 기대를 모은 펀치넬로에게 향했었기 때문에 머쉬베놈의 승산이 없어 보이던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그러나 머쉬베놈은 달랐습니다. 쇼미더머니8에서 하나의 레전드 장면이 탄생했는데요. 깨알같이 자석 선글라스로 궁예를 표현했고, 훅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벌스를 보여주며 가사를 까먹은 강력한 우승후보 펀치넬로를 이기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일까? 왜이리 시끄러운 것이냐~'라는 강력한 훅과 독특한 플로우로 프로듀서들과 특별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팀 방출에서 탈락하게 되는데요. 랩 한 소절도 하지 못하고 떨어져서 아쉽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무대에서 문자 투표 방법을 알려줄 때, 마미손과 잠시 등장하였습니다.  탈락 이후 펀치넬로가 패자부활전을 거쳐 부활한 이후 승승장구하여 쇼미더머니 8의 우승자가 되면서 머쉬베놈은 우승 래퍼를 상대로 승리한 래퍼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쇼미더머니 8이 방영되던 당시엔 상당한 논란이 일었지만, 현재는 우승 못지 않은 임팩트를 남겼다는 평을 들으며 래퍼로서 굉장히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실력과 개성을 확실히 알리며 프로그램 외적으로는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거둔 래퍼가 되었습니다.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의 무대 분석

쇼미더머니9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1차 예선 무대를 소규모 인원들로 묶어서 심사를 했습니다.

그가 어렸을때는 그의 목소리로 인해 친구들에대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목소리를 기회로 노래로 승부한다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던 머쉬베놈입니다. 결과적으로 그의 콤플렉스를 성공으로 이끌어 더욱 멋있는 머쉬베놈입니다.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 1차 예선 무대]

1차 예선은 자이언티에게 심사를 받아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머쉬베놈은 이때를 이용하여 1차 예선에서 부른 곡 '보자보자'를 올려 조회수를 끌어모았습니다. 심사위원 자이언티는 '너무 뻔뻔하게 자기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는, 이런 느낌으로 죽을때까지 계속 랩을 해도 될 것 같은 사람?' 이라며 머쉬베놈을 극찬하였습니다.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 2차 예선 무대]

2차예선 '몰라유'라는 곡을 보여주면서 ALL PASS를 받고 그루비룸&저스디스 팀으로 들어갔습니다. 특히 잠깐 한 박자 쉬었다가 '여백의 미!'라고 외치는 부분은 심사위원, 참가자들 모두의 감탄을 일으켰습니다. 그 이후 쇼미더머니 9 전체 참가자 중 스윙스를 제치고 2차 예선 영상 조회수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살짝 늦은 나이지만 영보스를 꿈꾼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던 머쉬베놈입니다.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 3차 트리플 크루 무대]

팀원으로 미란이, 오왼을 선택하며 머쉬베놈은 3명이서 트리플 크루 무대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선택한 비트는 인디고 비트였는데요. 벌스는 'pH-1 - OKAY (Feat. 사이먼 도미닉, 머쉬베놈)(Prod. 그루비룸)' 에서 피처링했던 벌스를 들고온 것으로 확인됩니다.

트리플 크루 배틀에서 미란이, 오왼과 한 팀을 이뤘으나 오왼의 대마초 사건으로 오왼 파트가 통모자이크와 함께 묵음 처리되어 미란이와 머쉬베놈의 파트만 남은 영상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란이가 가사 실수를 해 잠깐 멈췄지만 머쉬베놈의 응원으로 랩을 다시 이어갈 수 있었고, 결국 랩을 멈췄던 시간만큼 비트가 부족하게 되었지만 머쉬베놈의 놀라운 임기응변이 발동해 비어있는 비트를 비트박스로 채워 허전하지 않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인터뷰대로 쇼미더머니는 순발력임을 확실히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여기에 오왼도 굉장히 멋진 무대를 보여줬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머쉬베놈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미란이의 명백한 실수가 있었음에도 결국 머쉬베놈 크루가 1등을 거머쥔데에는 오왼의 활약도 아주 대단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하는 네티즌들의 평이 있습니다.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 4차 음원 배틀 무대]

4차 음원 배틀 무대 전에 그루비룸&저스디스 팀 멤버를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곡 이름은 선공개를 했던 VVS 인데요. 그런데 중간평가때 쿤디판다팀은 완벽하단 평가를 받은 반면 자신의 팀은 준비가 안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공연 바로 전날 오왼이 대마초 사건으로 하차해 2명으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루비룸이 비트를 편집해 오왼부분이 빠진 짧은 버전으로 비트를 수정하겠다는 매우 상식적인 제안을 했지만 머쉬베놈은 오왼이 빠진 부분을 자신의 가사로 채우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공연 직전 프로듀서들과의 대화에서는 오히려 방송에 더 많이 나오게 될테니 좋다며 넉살을 떨었지만 경연의 특성상 가지고 있는 가사가 소진될수록 이후 경연과정에 상대적으로 불리함이 생기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더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있던 머쉬베놈입니다. 

 

 

오왼의 하차로 머쉬베놈 크루가 패배하더라도 불참한 오왼과 머쉬베놈에 비해 인지도와 실력이 밀린다고 평가받는 미란이가 탈락되어 자신은 자동적으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상황에서 저런 선택을 하는 것은 머쉬베놈이 미션음원을 단지 서바이벌 내 다음라운드로 진출하는 과정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공연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어떤 태도로 쇼미더머니에 참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였습니다. 너무 멋진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머쉬베놈입니다. 왜 그가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였습니다.

 

덧붙여 미란이의 싱잉 벌스 중 호평을 받았던 "Way up way up I can't take anymore 성공과 실패 중에 택1을 해라 너"라는 벌스도 머쉬베놈이 앨범을 위해 준비했던 것인데 미란이에게 줬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 5차 본선 무대]

쇼미더머니9 우승후보 머쉬베놈은 본선 무대로 '부어라 비워라(tricker)'는 곡을 보여줬습니다. 준비 과정부터 저스디스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북과 코러스도 추가하고 경연 직전까지 비트를 수정하는 등 무대를 열정적으로 준비했습니다. 북, 코러스, 군무부터 가면과 선글라스를 이용한 퍼포먼스 거기에 사투리 플로우에 낮은 플로우, VVS에서 보여준 내지르는 듯한 플로우까지 섞어 하나의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이 그의 플로우를 타다보면 언제 4분 30초가 지났는지 몰랐던 올라라올랏입니다. 본선 무대 결과, 원슈타인을 꺾고 승리하였습니다. 이로써 굴젓팀은 전원생존이 확정되었습니다.

가면을 쓴 Warriors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주제가인 이매진 드래곤즈의 Warriors에 대한 언급하였습니다. Legend never die에서 등장한 북 라이브 연주 퍼포먼스가 존재하고, 속이는 자라는 뜻의 tricker는 머쉬베놈의 옛 예명인 Trick 과 Faker를 합친 것과 뜻이 맞닿아 있는 것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레퍼런스가 존재합니다. '두둥등장'으로 접점이 존재하는걸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가사라고 생각됩니다. 

요동쳐 투쟁의 리듬 미래는 또 다른 광복의 이름
생기를 잃은 이 거리 위에서 Highway freeway Liberate
남겨라 가죽과 이름 지켜라 너의 가족 모든 이를
광합성을 놓친 이 도시 위에서 Highway freeway Liberate

후반부 벌스는 독립투사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고 본인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겼습니다.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의 인스타그램 ID는 mushvenom으로 운영 중이며 팔로워 수는 169천명 정도이며 최근에도 업로드한 게시물이 있습니다. 확실히 대세 래퍼답게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머쉬베놈입니다.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은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데요. 구독자 수가 18.2만명으로 대단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쇼미더머니9 우승 후보 머쉬베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한 대세 래퍼로 감히 예상하건데 쇼미더머니9의 우승자라고 예상하는 올라라올랏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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